펫로스증후군을 위한 새로운 눈맞춤, (주)몽몽이의 실감콘텐츠를 이용한 반려동물장례서비스

23-11-06 15:46조회 : 59



반려(伴侶)동물,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이름이지만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애완(愛玩)동물이라 불리었다.

이제는 강아지 뿐만 아니라 고양이, 앵무새, 거북이, 햄스터 등 키우는 동물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이 뿐만이 아니다. 대학알리미의 학과 정보에 따르면 2020년 기준 8개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학과가

2023년 현재 57개에 다르며 3년 새 약 7배가 증가했다.


이렇게 최근 몇 년간 반려동물 시장은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와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아직 더 많은 관심과 보완을 요하는 부분들이 남아있으며, 그 중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장례다.

이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반려인이 겪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 비해 반려 동물 장례 문화는 아직 기초 단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펫로스 휴가가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의 24%가 ‘당연하다’고 답한 반면 60대는 해당 응답이 8.1%에 그쳤다.

누군가에게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의 죽음이 아직은 보편적이고 당연한 슬픔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별을 맞이한 반려인들은 이별의 슬픔을 온전히 표현하지 못하고, 이에 홀로 외로이 힘든 과정을 감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실정에 대해 (주)몽몽이의 심혁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이별을 겪다 보면 누구나 슬프고 후회스러운 감정이 생깁니다.

하지만 많은 반려인의 경우 이별의 슬픔을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서둘러 해소하려 합니다.

이는 펫로스증후군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슬픔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맞게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이렇게 반려동물을 잃는 슬픔에 누구보다 공감하는 심대표는 펫로스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인들을 위한 새로운 장례서비스 모델을 제안한다.


바로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메모리얼 시네마장례서비스’다.


이는 디지털 트윈과 실시간 랜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고안된 장례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자신의 반려동물을 똑닮은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개인적인 서사를 더해

몰입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이별 앞에서 충분히 교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당 반려동물장례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에 VR 및 XR, AI 기술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반려인에게 직접적인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던 기존의 장례 형식에서 탈피한

몽몽이의 메모리얼 시네마서비스는 반려동물 장례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몽몽이는 수도권 중심인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장묘업체로 반려동물의 염습, 추모, 장례, 화장, 봉안당 안치까지의 장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메모리얼 시네마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몽몽이의 메모리얼 시네마 반려동물장례서비스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